강북구, 친선도시 익산시·부여군에 수해 구호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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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친선도시 익산시·부여군에 수해 구호물품 지원
  • 오지영 기자
  • 승인 2024.08.0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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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에게 필요한 구호물품 150만 원 상당 각각 전달
강북구가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친선(우호)도시인 전북 익산시와 충남 부여군 전달한 구호 물품. 사진=강북구 제공  
강북구가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친선(우호)도시인 전북 익산시(사진>와 충남 부여군 전달한 구호 물품.        사진=강북구 제공  

매일일보 = 오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친선(우호)도시 전북 익산시와 충남 부여군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익산시와 부여군은 7월 초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산사태, 하천 제방 유실, 주택 및 농경지 침수 등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어 지난달 25일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강북구는 친선도시들의 빠른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수재민에게 필요한 품목을 파악, 지난달 31일 이온 음료, 컵라면, 햇반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각각 전달했다.

강북구가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친선(우호)도시인 전북 익산시와 충남 부여군 전달한 구호 물품.
강북구가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친선(우호)도시인 전북 익산시와 충남 부여군(사진) 전달한 구호 물품.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애써 일군 농경지 등 삶의 터전에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익산시민과 부여군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빠른 시일 내 피해복구가 완료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와 부여군은 각각 2011년과 2022년에 강북구와 친선(우호)결연을 맺고 농산물 직거래 판매, 양 도시 축제 참가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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