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SSG닷컴이 뷰티 전문관 ‘먼데이 문’을 ‘SSG뷰티’로 탈바꿈했다고 4일 밝혔다. 신뢰도가 핵심인 명품, 뷰티, 패션 등에 초점을 맞춘 버티컬 강화 차원에서다.

SSG닷컴은 프리미엄, 트렌디 뷰티 각각에 특화한 서비스를 강화하는가 하면, 온·오프라인을 포괄하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도 잰걸음을 시작한다. 신세계백화점몰 입점 상품 등 프리미엄 뷰티는 브랜드와 콘텐츠 중심, 트렌드 뷰티는 핫이슈 상품과 뷰티 트렌드 키워드를 위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기존 운영해 왔던 체험단 등의 특화 콘텐츠에서 나아가, 올 하반기 가운데 상품 구매 시 브랜드 오프라인 행사를 연계해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익일 ‘쓱1DAY배송’ 매장도 마련했다. 오후 11시전까지 주문 시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모바일 ‘선물하기’ 구매 비중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전문관 내 ‘선물샵’ 시즌별, 테마별 큐레이션도 확대했다.  SSG닷컴은 이달 5~11일 일주일간 뷰티 전문관 리뉴얼 기념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백화점 뷰티, 트렌드 뷰티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12% 할인 쿠폰을 각각 3장씩 지급한다. 단독 구성, 사은, 할인 등 브랜드별 혜택도 쏟아낸다. SSG닷컴 관계자는 “뷰티 카테고리에 최적화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개편을 진행했다”며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차별화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