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일본 돗토리현 초청, 한일 항로 재취항" 기념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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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일본 돗토리현 초청, 한일 항로 재취항" 기념행사 참석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4.08.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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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사카이미나토 간 항로 재취항(8.2.) 기념행사, 관계자 간담회 참석
강원-돗토리현 30주년 기념행사 사전협의 및 지역소멸 대응 관련 간담, 관련 우수시설 시찰
도 대표단 "일본 돗토리현 초청, 한일 항로 재취항" 기념행사 (제공=강원도)
김명선 행정부지사 도 대표단 "일본 돗토리현 초청, 한일 항로 재취항" 기념행사 참석(제공=강원도)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은 일본 돗토리현의 초청으로 ‘한일항로 재취항 기념행사’ 참석 및 ‘강원-돗토리현 30주년 기념행사’ 사전협의를 위해 3일부터 이틀간 일본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일정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는 김명선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여 국제협력관, 해양항만과장 등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했으며, 돗토리 현에서는 가메이 가즈요시 부지사, 사카이미나토 시장, 민관단체 대표 등이 참여했다.
도 대표단은 ‘동해항~사카이미나토항 간 항로 재개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돗토리현 측과 항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외에도  ‘강원-돗토리현 간 30주년 기념행사’ 개최 관련 사전협의, 지역소멸 대응 관련 간담회, 관련 우수 시설 시찰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다테 켄타로 사카이미나토 시장은 “앞으로 항로를 이용하여 강원-돗토리현 간 문화·관광·스포츠 등 다방면의 교류가 오랫동안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이번 항로 재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돗토리현 간에 한층 더 높은 수준의 협력과 상생을 이루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 항로를 이용하여 양 지역 간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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