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8월 둘째 주(8월 5일~8월 11일)에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실버세대를 위한 공연 ‘7080 낭만 극장쇼’를 개최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경기틴즈뮤지컬 용인’과 전 연령을 위한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등 생애 주기별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
◇실버세대 추억 소환 버라이어티쇼 ‘7080 낭만 극장쇼’ 개최
8월 10일 이번 주 토요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실버세대의 추억을 소환하는 버라이어티쇼 ‘7080 낭만 극장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여름 시즌 공연으로 80, 90년대 대한민국 개그계를 주름잡던 심형래의 센스 넘치는 유머와 5인조 용인경음악단의 라이브 음악 그리고 가수 김재이, 유명한, 써니, 박경숙이 출연하여 흥이 넘치는 신나는 노래를 선보이며 노래를 함께 배우고 불러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이번 여름 시즌 공연에 이어 10월 5일에는 가을 시즌, 12월 7일에는 겨울 시즌 공연이 계속될 예정이다.
◇‘경기틴즈뮤지컬 용인’ 참여자 모집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번 주 목요일 8월 8일까지 ‘경기틴즈뮤지컬 용인’ 참여자를 모집한다.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소재의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참여 가능하고 오디션을 통해 20여 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선정된 청소년은 8월 18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일요일 용인포은아트홀 리허설룸에서 20회에 걸쳐 뮤지컬 분야 우수 강사진의 교육을 받아, 직접 뮤지컬을 창작해 보고 결과 발표회 공연까지 참여하는 기회를 얻게 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9월 참여자 모집
용인시민 누구나 3인 이상만 모이면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어디든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9월 참여자를 8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원하는 날짜, 시간, 장소에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가 찾아가 문화 예술의 즐거움을 전달하며 1회 90분 내외 프로그램으로 재료비 포함하여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위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