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하나투어가 오는 9월과 10월 추석 황금연휴 기간 아테네로 향하는 단독 전세기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세기는 아시아나 항공 직항으로 9월 13일, 21일, 28일과 10월 5일 단 4회 출발한다. 7박 9일 일정이며, 9월 13일 출발하는 상품은 8박 10일 일정이다. 단체 쇼핑, 추가 경비, 선택 관광 없이 온전히 여행에 집중하는 ‘하나팩 2.0’ 등급별 여행 상품으로 선택 가능하다.
산토리니와 아테네 시내호텔에서 숙박하고, 파르테논 신전이 있는 아크로폴리스 등을 방문한다. 산토리니에서는 와인 뮤지엄 등을 관광하고, 자유일정도 보낼 수 있다. 뷰로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그리스 대표 음식을 맛보며 풍경과 야경도 감상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그리스는 수많은 유적지와 아름다운 자연, 하얗고 푸른 건물이 늘어선 섬과 해변, 지중해식 요리 등의 매력적인 요소 덕분에 꿈의 여행지로 손꼽힌다”며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판매했던 아시아나 연합 전세기 상품은 준비한 좌석의 90% 이상을 소진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시칠리아 전세기와 마르세유 전세기도 함께 선보였다. 10월 19일 단 하루 출발하는 시칠리아 아시아나 직항 전세기는 9일간 핵심 도시를 관광한다. 마르세유로 떠나는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는 9월 25일, 10월 2일, 9일, 16일에 걸쳐 총 4항차 출발하며, 남프랑스 5대 특식을 맛보고 미술관을 관람한다.
하나투어 단독 일정으로 진행하는 홋카이도 오비히로 대한항공 단독 전세기도 있다. 9월 14일 단 하루 출발하며, 평소 여행하기 쉽지 않은 홋카이도 동쪽을 관광할 수 있는 기회다. 후라노, 비에이는 물론 삿포로, 오타루 운하까지 관광 후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인 클럽메드 토마무에서 숙박할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여행하기 좋은 시즌에 인기 지역의 전세기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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