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물 1분 완성” 오뚜기, 간편 계란국·매생이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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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 1분 완성” 오뚜기, 간편 계란국·매생이국 출시
  • 이선민 기자
  • 승인 2024.08.0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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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물가 상승에 간편식 수요 증가, 소비자 취향 겨냥
오뚜기가 간편 계란국과 간편 매생이국을 출시했다. 사진=오뚜기 제공.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오뚜기는 뜨거운 물만 부어 완성하는 간편국 2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외식 물가 상승으로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한 끼 식사에 곁들이는 국물요리도 간편식으로 대체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오뚜기는 소비자들의 기호가 매운맛과 순한맛으로 양분되는 추세에 주목해, 부드럽고 담백한 국물을 즐길 수 있는 간편국 2종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간편 계란국과 간편 매생이국으로 구성됐으며, 동결건조공법을 적용해 맛과 영양 손실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조리 시 내용물을 그릇에 담아 뜨거운 물을 붓고 1분간 기다리면 맛있는 국이 완성된다.

먼저 간편 계란국은 진한 멸치 국물과 부드러운 계란, 은은한 파 향이 어우러지는 제품으로, 국물 맛이 순하고 담백해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겨울철 별미 매생이를 건조시켜 연중 즐길 수 있도록 한 간편 매생이국은 멸치 국물에 완도 청정해역에서 자란 매생이를 가득 담아 시원한 맛을 살렸다. 1인분씩 개별 포장돼 보관 및 휴대가 편리하며, 캠핑이나 여행 등 야외활동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이번 신제품 2종 출시를 통해 오뚜기 간편국 라인업은 △계란국 △매생이국 △미소된장국 △시래기된장국 △미역국 △북엇국 △버섯해장국 △닭곰탕 △사골우거지국 등 총 9종으로 확대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급등하는 외식 물가에 간편식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식사에 국물을 곁들이는 한국의 식문화를 고려해 담백한 맛의 간편국 2종을 출시했다”며 “번거로운 조리과정 없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간편국을 활용해 든든한 한 끼를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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