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한솥도시락과 한우소비촉진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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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한솥도시락과 한우소비촉진 위한 MOU 체결
  • 이선민 기자
  • 승인 2024.08.0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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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신메뉴 출시 및 다양한 프로모션 통해 한우 가치 홍보
‘한우자조금·㈜한솥 MOU 업무협약식’에서 ㈜한솥 이순호 센터장(좌측),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동활 위원장(우측)이 협약서를 교환하며 악수하고 있다.
‘한우자조금·한솥 MOU 업무협약식’에서 이순호 한솥 센터장(좌측),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동활 위원장이 협약서를 교환하며 악수하고 있다. 사진=한우자조금 제공.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는 6일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하 한솥도시락)과 한우소비 촉진 및 한우농가 상생을 위한 ESG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우 가격이 하락하여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한솥도시락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소비판로를 개척하고, 1등급 이하 한우 정육의 가치를 홍보함으로써 한우 정육 소비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우자조금은 한솥도시락에서 수입육 대신 한우를 활용하여 신메뉴를 출시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한솥도시락은 1등급 이하 한우 정육을 매입하여 신메뉴 한우함박스테이크를 론칭함으로써 한우 소비확대를 통한 한우농가돕기 ESG 활동에 나선다. 또 사회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솥도시락 기부 행사를 추진하는 등 한우소비 촉진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특히, 한우자조금에서 진행하는 ‘우(牛)라차차 대한민국 뚝심 보충 한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한우 정육 부위의 가치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우가격의 하락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한우소비촉진 및 정육 부위의 가치 홍보를 도모하고자 한솥도시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우 정육 부위의 우수성이 알려지고, 한우의 소비판로가 더욱 다양해지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한솥도시락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도시락에 사용되는 수입육을 한우로 대체할 뿐만 아니라 한우 정육 부위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한우소비를 확대하고 한우 농가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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