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봉사왕 등 총 28명 대상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광양시는 오늘(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시민 28명에게 8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선 양현성 광양외국인노동자센터 센터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양현성 센터장은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정착 및 사회통합 시책 추진등 등 포용적 지역사회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 받게 됐다.
이달의 봉사왕에는 신호등교통재능봉사대 김영구 씨가 선정됐다. 김영구 씨는 2008년부터 어린이 교통지도, 무료 도시락 배달, 지역 환경정비 활동 등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을 해왔으며 146회, 445시간의 봉사활동 경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한 달간 30회, 72시간을 활동해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꼽히기도 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문화를 펼쳐주신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엊그제 충남 논산 수해복구 현장에 광양시 자원봉사자들이 방문해 구슬땀을 흘렸는데 이러한 봉사활동들이 우리 광양시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다”라며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의 가치를 강조했다.
또한 정 시장은 “모두가 살고 싶은 광양, 행복 지수가 높은 광양, 평생 살고 싶은 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함께 힘써달라”며 당부의 말을 함께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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