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임금 32개월치·재취업 지원금 2000만원 지급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비상경영 체제를 선포한 롯데면세점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이번 희망퇴직은 최근 롯데면세점이 선언한 비상경영 체제 돌입의 일환이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이달 말까지 임직원 대상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만 43세 이상 중 근속연수가 10년 이상인 직원 혹은 동일 직급 장기 체류자다. 롯데면세점은 신청자에게 통상임금 32개월치와 재취업 지원금 2000만원을 지급한다.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두고 있는 직원에게는 자녀당(최대 3명 지원) 1000만원의 학자금도 추가 지원한다.
임금피크 대상자는 별도 명예퇴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내실을 도모하기 위해 특별 조기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며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힘써온 롯데면세점 구성원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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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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