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본관 로비
‘2024 원주만두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 및 원정활동 추진
‘2024 원주만두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 및 원정활동 추진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원주시는 오늘 7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본관 로비에서 ‘원주만두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2024 원주만두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원주만두원정대’의 원정활동을 격려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원주시의원, 만두축제 추진위원회, 시 홍보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원정대 역할 소개와 함께 선서문 낭독, 만두송 합창, 결의 구호 제창 등을 진행했다. 원정대는 축제를 앞두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붐 조성을 위해 읍면동별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자생단체 등 총 103명으로 구성하여 축제 홍보와 만두맛집 발굴을 비롯한 원주만두를 전국 곳곳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관내 지역 만두가게를 직접 방문하여 오는 16일까지 모집하는 만두축제 부스 신청을 안내하고 매장 내에 축제 공식포스터를 게첩 하는 등 활동 미션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만두원정대’는 오늘부터 축제가 끝날 때까지 우리 동네 만두 홍보대사로서 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며 “‘만두성지 원주’에서 만두도 먹고, 축제도 즐기면서 모두 ‘만두왕’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 원주만두축제’는 오는 10월 25일 금요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개최된다. 작년 축제는 방문객 20만 명, 경제적 파급효과 100억 원이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루었으며, 올해는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축제 기간과 장소를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