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이천시는 지난 7일 만성적인 골목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용률이 저조했던 노외공영주차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공영주차장 홍보 캠페인’은 망현산 인근 도로변 주택 밀집 지역, 분수대 오거리, 서희주차장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교통정책과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지역단체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용률이 저조한 공영주차장 2개소에 대해 주차요금이 대폭 인하됐음을 강조하며 공영주차장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또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2자녀 이상 다자녀(미성년자에 한함), 경차(1,000cc 미만), 65세 이상에 해당하면 50% 감면 혜택을 적용하여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영주차장 요금 인하는 지역 주민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어 주차요금 인하 조례 개정 이후 월정기권(서희 20건, 택시쉼터31건) 이용이 늘었으며 주차장 이용률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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