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삼노, 이재용 자택 앞 시위 이어 정현호‧한종희 부회장 압박
삼성 사법리스크도 여전…‘삼성 부당합병 의혹’ 항소심 진행 중
최태원 회장 이혼 리스크…재산분할 규모에 따라 지배구조 영향
삼성 사법리스크도 여전…‘삼성 부당합병 의혹’ 항소심 진행 중
최태원 회장 이혼 리스크…재산분할 규모에 따라 지배구조 영향
매일일보 = 김명현 기자 | 국내 주요 그룹 총수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재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우선 재계 1위 삼성전자는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의 투쟁 장기화 지침에 긴장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전삼노는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자택 앞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이 회장을 겨냥한 '파업 책임론'을 부각했다. 이 회장의 직접 입장 표명을 요구하면서다. 전삼노 측은 "2020년 이재용 회장의 대국민 사과를 통해 노동 3권을 인정하고 노동조합을 인정하겠다. 무노조 경영을 철폐하겠다고 얘기했다"면서 "이재용 회장은 본인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와야 한다. 그룹의 오너는 삼성의 위기 상황에서도 메시지를 내지 않고 있다"고 강조헀다. 또 "이재용 회장은 파업에도 관심이 없고 파리 루브르에 가서 술을 드신다"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최상위 스폰서인 삼성을 대표해 공식 행사에 참석한 총수의 활동을 폄하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에 더해 "이 회장뿐 아니라 정현호 부회장, 한종희 부회장 등 책임·권한이 있는 자들한테 다 가서 모두 혼낼 것"이라며 "8월 중 이들의 자택 앞 시위를 위해 집회 신고도 마친 상태"라며 밝히며 주요 경영진을 향해 으름장을 놨다. 전삼노는 지난 5일 제1노조인 삼성 전자사무직 노동조합(사무직노조)과 통합식을 진행하며 세 불리기에 나서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전삼노 측은 "제1노조와의 통합을 통해 전삼노가 삼성전자 최대 노조이자 제 1노조로서의 위상을 확립한다는 의미가 크다"고 자평했다. 최근 총파업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지만, 게릴성 파업 등 파업 장기전 수순을 밟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배경이다. 삼성의 노조리스크와 이재용 회장의 사법리스크도 불확실성을 가중하는 요소다. 삼성 부당합병 의혹을 심리 중인 항소심 재판부는 오는 11월 중 변론을 종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 2월 1심 재판부는 이 회장을 비롯한 피고인 전원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1심 재판부의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좌우명 : 내일 지구가 멸망할지라도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이재용회장 재판망할거야. 안세영선수 심정 이해합니다
부산지검 23진정 327호 중앙지검 23진정 1353호 중앙지검 23진정 1819호 2020고합718 2022 고합916번 11년무고죄다 삼성연세대비리십년입니다 메디트와 김병철부장판사님이 좋다는데 자기네이익위해 불복하냐? 이매리하나은행계좌로만 십년사기이억입금먼저다 삼성패소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