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현대그린푸드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424억원, 순이익은 236억원으로 각각 4.2%, 13.5% 증가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작년 3월 1일 존속법인 현대지에프홀딩스와 신설법인 현대그린푸드로 분할했다. 이에 신설법인인 현대그린푸드는 작년 상반기와 올해 상반기 실적을 부문별로 재산정한 내용을 기업설명회(IR) 자료를 통해 공개했다. 현대그린푸드가 재산정해 밝힌 상반기 매출은 1조1019억원으로 4.4% 늘었다. 재산정한 상반기 영업이익은 637억원으로 9.3% 증가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국내외 단체급식 사업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