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간 금융경제교육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전북은행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정읍시 소재 JB금융그룹 아우름 캠퍼스에서 2024 다채로운 다문화캠프 ‘다다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JB금융그룹 다문화 분야 핵심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다다캠프’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다문화가정 아동 70명과 직원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JB금융그룹 씨앗봉사단’ 및 관계자 20여명 등 총 90여명이 참여했다. 전북은행은 미래사회 핵심 인재로서 학업과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채로운 진로 탐색 및 체험의 기회와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제공하고,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실시한 금융경제교육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또 방송인 ‘샘 해밍턴’과의 토크콘서트에서는 진솔한 대화를 통해 아동들이 지닌 다양한 강점이 각자 미래의 꿈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성훈 전북은행 부행장은 “학업과 진로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다채로운 진로탐색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문화캠프를 실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꿈에 보탬이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펼치며,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