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단원 10명에 총 500만원 장학금 전달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DGB금융그룹은 8일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창근) 그랜드홀에서 열린 ‘2024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를 후원하고, 우수단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5월 30일 DGB금융그룹과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사업 지원을 위해 맺은 업무협약에 의한 것으로, 이날 공연이 끝난 후 우수단원 10명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양 기관은 2023년부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객석 나눔’ 협약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 행복기숙사 학생 등 연간 100여 명을 초청해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에도 객석 나눔을 통해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공연에 초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DGB금융그룹은 지역 문화·예술계와 청년 음악가를 위한 메세나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를 위한 공연 후원금과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전국장애인성악콩쿠르’, ‘DGB파랑새어린이합창단’, ‘DGB금융그룹회장기 아마추어 야구대회’ 등 다양한 메세나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청년 음악가들이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하는 공연 기간 음악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DGB는 문화·예술계를 위한 메세나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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