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환경 NGO ‘옷캔’에 의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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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환경 NGO ‘옷캔’에 의류 전달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4.08.12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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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자원 재순환으로 환경 문제 해결에도 기여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가 NGO ‘옷캔’에 의류를 기부했다. 사진=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가 NGO ‘옷캔’에 의류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옷캔은 의류를 기부 받아 국내외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의류 폐기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에 일조하는 비영리 환경단체다. 지그재그는 이웃사랑 나눔과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000여점의 의류를 기부한 데 이어 이번 또다시 기부에 나섰다.

지그재그가 이번에 기부하는 의류는 2400여 점으로, 누적 기부량은 5400여 점에 이른다. 해당 의류는 옷캔을 통해 국내외 28개국의 취약계층, 재난피해난민 등에게 제공될 방침이다. 또한, 이번 활동으로 의류 생산과 폐기 처리 과정에서 생기는 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그재그는 의류 기부 외에도 다각도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금 전달을 비롯해 국제 강아지의 날 기념 사료 기부 캠페인, 임직원 플로깅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의류 자원의 재순환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환경 문제는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그재그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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