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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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2년 연속' 수상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4.08.12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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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 서구청)

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서구는 고용노동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평가’에서 인천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구는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인프라 구축과 일자리 창출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상됐으며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으로 일자리정책이 우수한 결실을 맺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 낸 결과라 할 수 있다.

서구는 전국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63만여명의 인구수에 면적도 인천 내륙지역 중 가장 넓은 지역인 만큼 산업별·계층별 일자리 현안이 다각도로 발생 되는 상황에서, ‘MEGA 일자리’를 타이틀로 ▲제조산업(Manufaturing), ▲미래산업(futurE), ▲청년(younG), ▲고용서비스(Approach) 4대 집중 분야로 일자리 대책을 유형화해 추진했다.

세부 추진사항으로 제조산업(Manufaturing) 분야에서는 산업단지 내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하여 고용환경 개선에 노력했다. 인천-서구·남동구·부평구 동일 권역 자치구와 컨소시엄을 맺어 뿌리산업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하는 등 취업 지원에 힘쓴 결과 컨소시엄 자치구 중 최다 취업 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노력 결과 인천 서구는 2023년 일자리 달성 목표인 13,970개 대비 16,288개 창출(116.6%) 성과를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4,661명, 상용근로자 22,000명, 취업자수 27,000명 증가 등 인천 최다 증가 실적을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인천 서구는 제조산업의 구인난 해소, 미래산업 유치 지원, 청년·여성·노인 등 세대를 아우르는 일자리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며, 산업현장과 주기적으로 소통하여 구민들의 행복한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 데 모든 핵심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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