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도심 한복판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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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도심 한복판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개최
  • 강소슬 기자
  • 승인 2024.08.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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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예술 향유·미디어아트 선순환 기여
신세계가 도심 한복판에서 미디어아트 전시를 개최한다. 사진=신세계 제공
신세계가 도심 한복판에서 미디어아트 전시를 개최한다. 사진=신세계 제공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신세계는 센트럴시티 1층 오픈 스테이지와 파미에스테이션 디지털 패널을 활용해 더위를 피하고 도심 속 예술을 향유하는 공간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해 내달 13일가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여름의 끝에서 비추는’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물의 파동을 시각화한 작품으로 유명한 송창애 작가 등 국내 11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는 가로 25m, 세로 10m 대형 전광판과 함께 31개 미디어 패널을 통해 진행된다. 신세계는 시민들에게는 폭염을 피하는 쉼터로, 도심 속 예술을 향유하는 미디머 캔버스로, 국내 미디어 아티스트들에게는 전시 기회를 넓히는 선순환의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하고 있다. 물의 파동을 시각화 한 ‘WATER ODYSSEY’ 작품으로 유명한 송창애 작가와 함께 Bae_Bae, DEPS, J2Motion, 째이 등 11명의 작가들이 빛과 색, 시공간을 넘나드는 다양한 이미지를 생동감 있게 연출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대규모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쇼핑·문화예술을 경험하는 공간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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