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25주년 맞아 개편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대교그룹의 학원 전문 서비스 기업 에듀베이션은 학원강사 취업포털 플랫폼 ‘훈장마을’을 오픈 25주년을 맞아 서비스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훈장마을’은 1999년 국내 인터넷 시장 초기부터 학원과 강사를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학원강사 구인구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5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9만명에 달하는 강사 회원, 4만개 학원의 니즈 분석과 의견을 반영해 진행됐다. 특히 플랫폼 이용의 편의성, 안전성, 경제성 등 세 가지 측면에서 큰 변화를 이룬 점이 주요 특징이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축해 학원강사 구인등록, 지원, 이력서 작성까지 스마트폰 하나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차별화된 샘플 강의 영상 업로드 기능을 통해 강사는 자신의 강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고, 학원은 영상을 통해 강사의 실력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안전한 채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확인된 학원 사업자만 채용 공고를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해 이력서 정보는 수락된 경우에만 선택적으로 공개하는 등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를 해소했다. 효율적인 채용을 위해 최대 5개의 모집 부문을 무료로 등록할 수 있으며, 면접 제의 문자를 무료로 발송할 수 있게 해 사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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