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KLiK)’은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2024 글로벌 탤런트 페어(GLOBAL TALENT FAIR)’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2024 글로벌 탤런트 페어는 400여 개의 구인 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취업박람회다.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박람회는 △외국인 유학생 채용관 △해외취업관 △외국투자기업 채용관으로 구성됐다. 기업 채용관 외에도 청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잡콘서트(기업 채용설명회, 취업 특강)’, ‘일대일 취업 컨설팅(외국어 이력서 첨삭, 모의 면접)’ 같은 취업 관련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잡코리아 클릭은 27일 잡콘서트에 참여한다. 최근 출시한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소개와 더불어 100만 외국인 채용 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외국인 구직자에게 유용한 국내 취업 정보 및 생활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전한다. 현장 Q&A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글로벌 인재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 기업 문화 적응 팁은 물론 커리어 고민, 해외 생활의 어려움 등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크리스 허 잡코리아 미래사업본부 실장은 “행사를 통해 국내 우수 외국인 인재들이 활발하게 교류하며 한국에서 성공적인 커리어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구인구직 시장의 활성화와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공공기관과 공기업,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외국인 인재들이 한국에서 역량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잡코리아 클릭은 국내 기업의 외국인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외국인 인재 채용 전용 서비스다. 외국인 인재에게 적합한 국내 일자리를 소개하고 구인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외국인 유학생 전용 체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 ‘하이어다이버시티’와 업무협약을 체결, 외국인 구직자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위한 활동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