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20일 우이신설 도시철도 차량기지에서 실시된 '을지연습 테러 대응훈련'을 마치고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강북구 제공
매일일보 = 오지영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20일 오전 10시경 우이신설 도시철도 차량기지에서 실시된 '을지연습 테러대응 실제훈련'에 참석했다.
이날 강북구청을 비롯해 220여단 2대대, 강북경찰서, 강북소방서. 우이신설 도시철도 등이 합동으로 다 영역 작전을 기반으로 한 회색지대 위협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20일 우이신설 도시철도 차량기지에서 실시된 '을지연습 테러 대응훈련'을 마치고 훈련에 임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훈련은 연막탄 투하, 군 부대‧경찰‧소방서 출동, 폭발 화재 발생에 따른 화재 진압, 인명 구조, 테러범 색출, 거동수상자 식별, 무력 진압 작전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이어졌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실제 상황처럼 테러 대응훈련에 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군·경·소방이 지역안보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