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 “도내 다함께 돌봄 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 시급”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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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 “도내 다함께 돌봄 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 시급” 지적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4.08.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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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봉제 도입 등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 마련해야
20일,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 다함께돌봄센터 협의회 임원진과 간담(제공=도의회)
20일,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 다함께돌봄센터 협의회 임원진과 간담(제공=도의회)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20일 강원특별자치도 다함께돌봄센터 협의회 임원진과 간담을 갖고,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기영 의원은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는 같은 사회복지시설 돌봄 종사자임에도 불구하고 타 돌봄 종사자에 비해 열악한 처우를 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와 같은 열악한 처우로 인해 우수한 돌봄 인력이 이탈하고 돌봄 서비스의 질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계 최저의 출산율을 기록할 만큼 저 출생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아동 돌봄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호봉제 도입 등을 통해 돌봄 인력의 직업 안정성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장기적인 저 출생 문제해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 실효성을 높일 필요성이 있다’고 강변했다. 박기영의원은 “돌봄 종사자 처우 형평성 문제가 공론화되고 있는 만큼,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학교 내 돌봄 센터 등 유사한 직역에 대해 정부차원에서 관리를 일원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원, 강원특별자치도 다함께돌봄센터 협의회 최현수 회장 등 임원진 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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