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의원들, 을지연습 근무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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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원들, 을지연습 근무자 ‘격려’
  • 송훈희 기자
  • 승인 2024.08.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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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안산시 을지연습장 찾아 격려 물품 전달 및‘철저한 대응으로 시민 안심 당부’ 메시지 전해

매일일보 = 송훈희 기자  |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 의원들이 을지연습 둘째 날인 20일 안산시청 내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을지연습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 김유숙 기획행정부위원장, 황은화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을지연습 주요 일정과 일일종합상황에 대해 간략히 보고 받고, 준비한 물품을 전달하면서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근무자들에게 연습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응으로 시민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태순 의장은 “현재 남북 관계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는 복잡하고 미묘한 힘의 균형 속에서 작은 변화에도 영향을 받기 쉬운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흔들림 없는 준비로 시민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어야 하는만큼 근무자들이 실전과 같은 자세로 훈련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24년 안산시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와 전시 전환 및 국가 총력전 대응을 목표로 하는 비상 대비 훈련으로, 이번 훈련에는 시를 포함해 군·경·소방 인력 등 총 310여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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