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고 방치된 주인 없는 간판 무료로 철거해드립니다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은 2024년 하반기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10월까지 낡고 위험한 주인 없는 간판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불량간판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폐업과 이전으로 방치된 간판이나 노후하여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간판에 대해 군에서 현장 확인을 거쳐 무상으로 철거를 실시한다. 정비대상은 연고 없이 오랫동안 방치된 주인 없는 간판, 폭우 강풍 등 재난에 취약해 안전사고 우려로 철거가 필요한 노후 및 위험 간판, 업소주가 변경되었으나 철거하지 않은 간판 등이다. 신청기간은 8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로, 철거를 희망하는 건물주 또는 해당 간판의 관리자가 철거신청서 및 동의서를 군청 건설도시과 도시계획팀을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김재명 군 도시계획팀장은 “지속적인 노후·위험간판 정비사업 추진으로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