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청년정책 네트워크 삼호읍서 5번째 토론·제안 행사 열어
매일일보 = 조광호 기자 | 전남 영암군 청년정책 네트워크 ‘영암달빛청년’이 22일 삼호읍 대불산단복합문화센터에서 5번째 토론·제안 행사를 개최했다.
영암달빛청년은 올해 4월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저녁 분야별 청년정책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역 로컬 산업과 일자리’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기업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참여해 청년친화도시 지정 퍼포먼스, 지역기반 일자리 특강, 참여자 좌담회 등에 참여했다. 일자리 특강에서 양승훈 경남대 교수는 제조업 도시 울산의 사례로 청년 인구 유출 심화 상황 속 지역과 산업, 기업의 역할을 전했다. 이어진 좌담회에서는 이승우 (사)사회고용정책개발원 대표, 류성일 현대삼호중공업 노조위원장의 발제로 지역과 기업, 청년의 역할을 토론했다. 청년정책 네트워크에는 영암군 19~4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 신청 등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청년지원팀에서 한다. 영암달빛청년은 다음달 12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6번째 프로그램으로 ‘청년참여 확대와 권리보호’를 개최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