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서영준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재단법인 밴드와 함께 전국의 유망한 창업·벤처기업 지원에 나선다.
ESG 경영 흐름에 발맞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문제 해결', '취약계층 등의 사회진출 지원', 'ESG 실천' 등의 분야로 모집하며 3차례의 엄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한수원의 사업비 지원금은 장비·기자재 구입 등 시설자금뿐 아니라 지속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R&D), 홍보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건비 등에 사용된다.
한수원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최종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25개사를 선정해 오는 10월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지원금을 전달하고, 내년 2월까지 중간·최종성과공유회 개최 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수원은 2019년부터 2021년을 제외한 4년간 총 53개의 사회적경제·창업·벤처기업에 7억5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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