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직업계고, ‘20년 74명, ‘22년 62명, ‘24년 84명으로 최근 5년간 최다
강원 학생들이 전국 무대에서 안전하게,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기원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이 26일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전국기능경기대회 경기장을 찾아 강원 직업계고(18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최근 강원 직업계고 활성화와 함께 5년간 최다 학생들(84명)이 참가해 분위기가 더욱 고무적이었다.
최근 5년간 강원 직업계고의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현황을 살펴보면, △’20년 15교 28종목 74명 △’21년 13교 23종목 62명 △’22년 13교 24종목 62명 △’23년 17교 26종목 73명 △‘24년 18교 27종목 84명으로 학교 수, 종목 수, 학생 수 모두 증가해 질적, 양적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선수단은 일반인 16명을 포함해 총 100명이 참가하며, 이는 최근 5년간 최다 참가인원이다. 그중 84%가 강원 직업계고 학생으로 대회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이날 신경호 교육감은 △구미코(5경기장) 그래픽디자인 등 5종목 14명 △금오공고(1경기장) CNC/밀링 등 6종목 20명 △ 박정희체육관(6경기장) 전기기기 등 5종목 18명이 참가하는 경기장을 순회하며 학교장, 지도교사, 학생들을 격려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 직업계고 활성화와 함께 우리 강원특별자치도 학생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숙련 기술 축제에 더 많이 참여하게 되어 보람차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전국대회라는 큰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선전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