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최대 관람객 500명 이상 행사, 폭죽 등 사용 지역축제 대상
응급상황 시 심정지환자 생존율 향상…구비계획 포함 교육 후 대여
응급상황 시 심정지환자 생존율 향상…구비계획 포함 교육 후 대여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 연수구보건소가 순간 최대 관람객 500명 이상 행사와 폭죽 등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지역축제 등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무상 대여한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정지가 발생한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주어 다시 정상 박동을 찾게 하는 의료기기로 사용 시 안내 음성으로 사용방법과 처치 단계를 설명해 의학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장비를 대여받는 행사 기관에서는 응급장비 구비계획을 포함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보건소에서 간단한 교육을 받은 후 AED 대여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장에 응급장비를 비치해 위급상황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자동심장충격기(AED) 대여는 연수구보건소 보건행정과에 전화 후 신청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인천지사장/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