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LX하우시스는 주거용 타일 바닥재 ‘LX Z:IN(LX지인) 바닥재 하우스’ 시리즈의 2024년형 리뉴얼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타일 바닥재는 롤 형태로 시공하는 시트 바닥재(장판)와 달리 사각형 모양의 날개 타일을 이어서 시공하는 제품이다. 하우스 시리즈는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국내 바닥난방 주거환경에 특화된 열전도성을 지닌 제품이다. 이번에 리뉴얼된 하우스 시리즈는 표면층에 LX하우시스 자체 개발 무광 처리 기술을 새롭게 적용했다. 기존 타일 바닥재의 번들거림이 줄고 나무나 대리석 등 자연 소재와 유사한 디자인을 극대화했다. 자사 합판마루 대비 약 2배 높은 열전도율로 바닥난방을 선호하는 국내 주거환경에 최적화된 열전도성을 확보했다. 자체 개발 전용 접착제를 적용해 바닥 온도변화에 따른 변형도 최소화했다. 유해물질 함량과 방출량은 줄여 미국의 실내 공기 질 인증 표준인 ‘플로어스코어’를 획득하는 등 친환경성도 확보했다. 기존에 깔린 마룻바닥은 철거하지 않고 그 위에 시공하는 덧시공도 가능해 시공 측면에서 편의성도 높였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시트와 마루가 대세인 국내 바닥재 시장에서 최근 타일 바닥재에 관한 관심이 늘어났다”며 “하우스 시리즈가 이번 가을 리모델링을 준비 중인 고객에게 관심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