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송지 어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
상태바
해남군, 송지 어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4.08.29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비 등 60억원 확보, 폐공장 부지 정비 등 어란마을 숙원사업 해결
사진=어란지구 농촌마을공간정비사업
사진=어란지구 농촌마을공간정비사업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남 해남군이 농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2차 공모에 송지면 어란지구가 선정되어 국비 30억원을 포함, 총 60억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 기반 농촌 공간 재구조화에 필요한 정비대상 시설의 정비 및 정주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여 농촌공간의 재생을 도모하는 국비지원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송지면 어란지구는 폐공장(구 삼해식품)과 폐창고, 방치된 빈집 등을 철거하고 정비하여 복합문화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을 신축하게 된다.  2028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추진되며 기본계획을 수립해 부지 및 건물매입과 정비 등 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일터, 쉼터, 삶터로서의 마을 환경과 경관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활력있고 살맛나는 농촌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건관 송지면 어란리장은 “마을의 최대 숙원사업인 폐공장 등 유해시설을 정비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기대감이 크다”며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과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현산면 월송지구 50억원, 산이면 금호지구 127억원 등 2개소가 농촌공간정비사업에 기존 선정되어 기본계획 수립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