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봄꽃과 함께 길을 떠나요~
[매일일보] 안산시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도시 가로경관 개선을 위하여 시청앞 교통섬과 안산시 진입로 주요 시가지와 도로변(1,898㎡) 등에 아름다운 봄 꽃길을 조성했다.
꽃길 조성은 시 직영 꽃묘장에서 팬지, 비올라, 금잔화 등 10만본의 봄철 초화류를 직접 재배한 것을 도심내 주요 도로변과 유휴 부지 등에 식재해 예산절감에도 기여했다.
봄 향기 물씬나는 꽃길은 2013년 11월에 북고개, 안산IC, 와동공원 앞 교통섬과 성포동 단원미술관사거리 성호공원에 튤립 구근을 7만본을 심어 안산시를 방문하는 관람객과 시민들에게 도심속에서 화사한 튤립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정성을 들여 조성했다.
윤하공 녹지과장은 “「제2회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튤립축제」와「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관람객들이 안산시를 방문해서 꽃으로 물든 안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관내 주요 교량과 보도 육교에 사계절 꽃이 피는 꽃걸이(웨이브페츄니아)를 설치하여 아름다운 꽃이 항상 피어있는 플라워시티 안산을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