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춘천시는 2024 춘천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 개막식이 오는 9월 6일 오후 5시 KT&G 상상마당에서 펼쳐진다고 30일 밝혔다.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는 지역의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조직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와 홍보를 하는 축제의 장이다. 개막식에 앞서 6일 낮 12시부터 행사가 진행되며, 7일 오후 7시까지 이어진다. 특히 올해 행사는 2024 춘천 술 페스타와 연계하여 춘천지역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기존 축제 형식을 벗어나 마당 잔치(가든파티) 형식의 팝업스토어로 새롭게 시민들을 만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춘천 내 사회적 경제 기업들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 상품이 제작돼 행사 참가자에게 증정된다.  이를 통해 사회적 경제 기업들의 제품과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장 내에서는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전시 공간이 조성되며, 상시로 운영되는 행사 구역에서는 춘천 내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을 연계한 특별 행사(방문인증이벤트 등)가 진행된다.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간식도 제공 받을 수 있고, 먹거리 제품 구매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춘천 술 페스타와 연계한 행사인 만큼 춘천의 전통 주와 어우러진 풍성한 현장도 즐길 수 있다.  이에 더해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키링 만들기 체험, 사진 촬영 구역 및 영수증 사진기도 설치돼 있어 특별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경제 기업들과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춘천 사회적경제한마당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