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피드메이트' 공식 출범…AI기반 사업모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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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피드메이트' 공식 출범…AI기반 사업모델 확대
  • 이상래 기자
  • 승인 2024.09.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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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애프터마켓 전 영역으로 사업 확장
SK스피드메이트 CI. 사진=SK그룹 제공
SK스피드메이트 CI. 사진=SK그룹 제공

매일일보 = 이상래 기자  |  SK네트웍스의 자동차 관리 서비스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SK스피드메이트'로 새롭게 태어났다.

SK스피드메이트는 1일 새로운 법인으로 출범을 알리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선도 사업자로서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고객 중심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피드메이트는 590여개 정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산·수입차 정비 △긴급출동 서비스 △타이어 및 부품 유통사업 등을 전개해왔다. 서비스 체계가 갖춰지지 않았던 정비 시장에 점포 영업관리 시스템, 고객만족(CS) 관리와 표준가격제 등을 도입해 업계의 전반적인 수준 향상을 이끌었으며, '한국 산업 브랜드 파워(K-BPI)' 자동차관리 부문에서 20년 이상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SK스피드메이트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 영역을 책임지는 역할을 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제휴 파트너와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확대한다. 고객 맞춤형 복합매장 개발 등을 통해 정비 브랜드인 스피드메이트의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입차 통합 플랫폼 '허클베리 프로'를 활용한 신규사업모델 개발로 수입차 부품 유통과 사고차 수리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강화한다.아울러 인공지능(AI)을 통해 업무 효율화와 신규 사업 콘텐츠 발굴을 추진하고, 해외 시장에서 사업 확장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는 "우리가 지닌 브랜드 파워와 선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지속 높이면서 데이터 기반 사업 확장, AI 활용 사업 효율승 증진을 통해 자동차 애프터마켓 리더로서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환경변화와 발맞춘 신속하고 유연한 경영을 통해 기존보다 더 큰 성장을 이룸으로써 구성원과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배가시키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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