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강원도당, 기초공천 작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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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강원도당, 기초공천 작업 시작
  • 한아람 기자
  • 승인 2014.04.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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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공천후보자 공모…이달 말까지 공천 마무리
▲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은 16일 제1차 집행위원회를 열어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 등 공직후보자 공천을 맡을 4개 위원회와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설치 및 구성 권한을 공동위원장에게 위임했다. 사진은 집행위원회 모습.
[매일일보 한아람 기자] 6월 지방선거가 5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공동위원장 조일현·조성모)은 16일 기초후보 공천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새정치연합 강원도당은 16일 제1차 집행위원회를 열어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 등 공직후보자 공천을 맡을 4개 위원회와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설치 및 구성 권한을 공동위원장에게 위임하기로 의결했다.
집행위원회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조직을 정상적으로 구성하는데 어려움이 있자 각계 22명으로 구성한 한시적인 기구이다.활동 기한은 이날부터 차기 도당 개편대회 전까지이다.새정치연합 강원도당은 이달 14∼16일 기초자치단체장 공천 후보자를 온라인으로 공모하는 등 이달 말까지 공천작업을 마칠 방침이다.조일현 위원장은 “아랫목에서 손님을 맞을 게 아니라 윗목에서 손님을 아랫목에 배려하는 선도적 입장이 돼 달라”면서 “6·4 지방선거에서 이김으로써 뭉친 의미를 찾고,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자”고 주문했다.또 조 위원장은 “승리라는 목적을 놓고 모두 호미를 잡는데 앞장서야 한다”며 “숟가락에 관심이 먼저라면 도민과 당원으로부터 거부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계했다.조성모 위원장은 “이런저런 이유로 (집행위원회 구성이) 늦어져 유감이지만 거듭나기 위한 진통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최대한 공정하고 남이 흠을 잡을 수 없는 후보를 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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