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고전번역서 3종 완간 기념 출판기념회 성료
상태바
고려대, 고전번역서 3종 완간 기념 출판기념회 성료
  • 김승현 기자
  • 승인 2024.09.03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석재 윤행임 선생 사상·문학 조명
지난 8월 30일 고려대에서 열린 고전번역서 3종 완간 기념 학술대회 및 출판기념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학교 제공
지난 8월 30일 고려대에서 열린 고전번역서 3종 완간 기념 학술대회 및 출판기념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학교 제공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고려대 한자한문연구소는 지난 8월 30일 오후 1시부터 고려대 문과대학에서 고전번역서 3종 완간 기념 학술대회 및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조선시대 문인인 이춘영과 이단상 및 윤행임 문집을 완역해 총 23책으로 출간한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체소재 이춘영은 성혼과 정철의 문인으로서 문학적 명망이 높았던 인물이다. 정관재 이단상은 조선 중기 한문사대가 한 사람인 이정귀의 손자이자 당대 학술사 비중이 큰 인물이다. 석재 윤행임은 정치와 학술을 주도하며 정조의 지우를 입은 인물이다.

출판기념회에 이어 진행된 학술대회는 석재 윤행임 사상과 문학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노대환 동국대 교수의 ‘윤행임, 정조의 충신인가, 정조를 가탁한 간신인가?’라는 발표를 시작으로 남윤덕 부산대 교수와 백승호 국민대 교수가 논문을 발표했다. 이현진 KAIST 교수와 신향림 고려대 교수 및 서정화 전주대 교수가 토론에 참여해 윤행임의 정치 활동과 사상 및 문학을 조명했다.


좌우명 : 언제나 긍정적인 '라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