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돌봄사업 우수 프로그램 소개 및 활성화 방안 논의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지난 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위원 및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틈새 없는 아동 돌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지역돌봄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올해 다함께돌봄사업 추진경과 보고, 우수 프로그램 소개, 다함께돌봄센터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주시 지역돌봄협의체는 경주시, 경주교육지원청, 지역 초등학교, 돌봄센터 종사자, 학부모 대표 등 위원장(시민복지국장) 포함 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돌봄 시설 간 우수사례 발굴과 정보공유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김기호 시민복지국장은 “지역 중심의 아동 돌봄 공동체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돌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아동들이 행복한 도시를 가꾸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현곡면에 소재한 다함께돌봄센터인 8호점 도담도담마을돌봄터를 지난 2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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