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 소흘읍은 내년에 개최될 경기도체전을 대비 소흘읍추진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지난겨우내 제작한 꽃마차 27대를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주요 도로변 6개소에 전진 배치하고 100여개에 달하는 대형 화분에 일제히 꽃묘를 식재 완료했다.
지난 해 10월 발족한 소흘읍 추진위원회에서는 그간 포천을 방문하는 대외시민 및 고객에게 포천의 관문인 소흘읍의 이미지를 사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고심과 함께 꽃마차 제작에도 많은 정성과 노력을 쏟아 부었다.
이번에 배치된 꽃마차와 가로화분은 사철사색 아름다운 포천의 이미지를 반영해 연중 오색찬란한 꽃들의 향연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2015년 도체전 개최 전까지 소흘읍 전역을 꽃길 명소로 탈바꿈시킬 것으로 한층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강용범 도체전 소흘읍추진위원회위원장은 “ 금회 꽃마차 배치를 시작으로 2015년 도체전 개최 시까지 소흘읍 곳곳을 명품 꽃길로 조성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흘읍을 도와 아름다운 포천의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다시한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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