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글로벌 ESG 보고서 경연대회서 모두 최고 등급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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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글로벌 ESG 보고서 경연대회서 모두 최고 등급 수상
  • 김성지 기자
  • 승인 2024.09.0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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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P 비전 어워드 최고 등급…ARC 어워드 2년 연속 최고 등급
사진=카카오 제공
2023 카카오 ESG 리포트 표지. 사진=카카오 제공

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카카오의 ESG 보고서가 글로벌 수준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카카오는 ESG 보고서 ‘2023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경연 대회 ‘LACP 비전 어워드’와 ‘ARC 어워드 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대상, 금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는 마케팅 조사 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에서 주관하는 ESG 보고서 및 커뮤니케이션 자료를 평가하는 대회로,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이 참가하고 있다. 카카오는 Telecommunications Industry 분야의 ESG 보고서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했다. 카카오는 8개 평가 항목 중 △첫 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정보 등 7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해 총 99점(100점 만점)을 받았다. 또한, 올해 글로벌 순위에서 지난해 94위에서 34계단 상승한 60위를 기록해, 2년 연속 ‘글로벌 Top 100’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상위 20개 기업 명단인 ‘대한민국 Top 20’에도 함께 선정됐다. 올해 38회를 맞이한 ARC 어워드는 미국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 기관인 머콤사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차 보고서 경진대회다. 카카오는 Interactive Annual Report 분야 내, ESG 보고서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금상을 받았다. 카카오는 해당 부문에서 2년 연속 금상 수상을 기록했으며, 국내 수상 기업으로는 카카오가 유일하다.  카카오는 2021년부터 다양한 ESG 활동을 담은 보고서를 매년 발간해 왔으며, 올해로 네 번째 보고서를 발행했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카카오 안정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다양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김태완 카카오 ESG경영리더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채널인 ESG 보고서의 우수성이 높게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카카오가 사회에 제공하고자 하는 가치와 책임을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은 국내외 다양한 평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S&P 글로벌이 주관하는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동일 산업군 내 국내 유일 2년 연속 상위 1%를 달성했고,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에 3년 연속으로 편입됐다. 또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온 노력을 바탕으로 국제 환경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발표하는 탄소정보공개관련 환경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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