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보성군이장단협의회 선진지 벤치마킹’ 소통 열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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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보성군이장단협의회 선진지 벤치마킹’ 소통 열차 운행
  • 임순주 기자
  • 승인 2024.09.05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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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소통 열차! 친구야, 보성가자!
사진=‘2024년 보성군이장단협의회 선진지 벤치마킹’ 소통 열차 운행
사진=‘2024년 보성군이장단협의회 선진지 벤치마킹’ 소통 열차 운행

매일일보 = 임순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4일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이장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이장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충남 예산군 일대에서 ‘2024년 보성군이장단협의회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역에서 무궁화 열차를 이용해 예산군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열차 내에서는 레크리에이션, 공감 토크, 강연(소통의 기술)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소통과 협력을 촉진했다. 또한, 보성군립국악단과 트로트 가수의 공연도 준비해 문화적인 즐거움도 제공됐다.

특히, 김철우 보성군수와 이장의 대화시간인 공감 토크는 지역 사회 현안에 대한 상호질의를 통해 보성군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예산군 도착 후에는 버스를 통해 수덕사와 예당호 출렁다리를 방문했다. 수덕사에서 예산군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예당호 출렁다리에서는 예산군의 관광명소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관광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보성군이장단협의회 박경주 회장은 “보성군 이장들이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보성군 이장과 직원 간 협력적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벤치마킹 소통 열차는 행정 최일선에서 직접 발로 뛰시는 이장님들을 위해 마련했다”라며, “예산군의 성공 사례와 선진지를 직접 체험하며 얻은 소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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