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고려시대 왕과 공신의 위패를 모시는 연천군 미산면의 숭의전에서 고려시대의 흔적을 찾는 행사가 펼쳐진다.
군은 26일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corea라 불렀던 나라, 고려 그리고 숭의전이란 주제의 고려문화의 이해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연천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고 문화재청이 후원을 한다.참여연극 프로그램인 왕건의 나라가 4월 26일, 5월 17일, 6월 21일에 개최되며, 미션 프로그램인 잃어버린 고려왕조실록을 찾아라!(7월 26일, 8월 30일, 9월 20일), 제 5회 숭의전 고려문화제 고려의 혼, 여기 숭의전에서 깨어나다!(10월 4일~5일) 등의 프로그램으로 7개월 간 진행된다.또 왕건의 나라가 연극공연, 숭의전지 답사, 우리가족 훈요 쓰기, 잃어버린 고려왕조실록을 찾아라!(숭의전지 답사, 잃어버린 고려왕조실록을 찾아라!), 제5회 숭의전 고려문화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인터넷 카페(//cafe.naver.com/sangsangcorea)를 통해 매회 20-25명씩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연천군청 문화관광체육과 박수철 문화재 팀장은 “숭의전과 고려문화의 역사적 가치에 관한 이해와 문화유산에 대한 친화력을 키우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문의 연천군청 문화관광체육과 문화재 팀 031-839-2143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02-2038-8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