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4일부터 매주 목요일 운항 시작
매일일보 = 박지성 기자 | 에어프레미아는 인천-뉴욕노선을 증편한다고 5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11월 14일부터 인천-뉴욕노선을 주 4회에서 주 5회(월∙수∙목∙금∙일)로 증편한다. 증편된 항공편은 매주 목요일 인천공항에서 밤 9시55분에 출발하며, 뉴욕에서는 현지시간 목요일 오전 0시1분에 출발한다. 인천-뉴욕노선은 에어프레미아의 5번째 정기노선으로 지난해 5월22일 첫 운항을 시작했다. 국적사 중 유일하게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을 이용하고 있으며, 존 F. 케네디 국제공항보다 맨하튼까지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는 뉴욕 노선 취항 후 올해 7월말까지 총 504회를 운항해 14만679명을 수송했으며, 여객점유율은 국적사 중 13.4%를 차지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운항편수가 늘어나며 고객들의 일정 선택폭이 더 넓어지게 됐다"라며 "추가 도입되는 기단을 활용해 더 많은 운항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