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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는 지난 7∼16일까지 32Km에 달하는 수도권매립지 외곽울타리 및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각종 부착물 및 폐기물을 수거․처분하는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매립지 주변지역을 쾌적하고 깨끗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겨우내 방치돼 있던 주변 쓰레기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총 22톤(4.5톤 트럭 5대 분)을 수거했다.특히 폐기된 대형가구 등은 장비와 추가인력을 동원, 수거함으로써 매립지 주변을 깔끔히 청소했다.SL공사 관계자는 “향후 수도권매립지를 드림파크로 가꾸기 위해 서구청 등 지역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 매립지 주변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토록 공동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과 시민들이 언제나 찾을 수 있는 환경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