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수현 기자  |  성신여대는 본교 AI융합학부에 재학 중인 정가은 학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2024년 대통령과학장학금’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과학기술 분야의 최우수 학생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세계적 수준의 핵심 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금이다.

매년 △학업 성적 △과학 활동 △성장 계획 △봉사 활동 등을 평가하고, 심층 면접을 통해 국내 대학 3학년 학부생 60명을 선발해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250만 원의 학업 장려비를 지원한다.

정 학생은 지난 2년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봉사활동을 펼쳐 사회공헌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전공 지식을 활용하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플랫폼과 자취생 및 주부들을 위한 농산물 플랫폼을 개발하며 교내 IT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23 KAMIS 활용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 학생은 “대통령과학장학금에 선정되어 매우 영광이고, 다양한 인사이트와 용기를 주신 변혜원 교수님과 하고 싶은 연구를 맘껏 할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지도교수 강종구 교수님을 비롯한 AI융합학부 교수님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IT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연구와 학업에 매진하겠다”라고 했다.

김수현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