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대한한돈협회 경주시지부가 11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경주시장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대한한돈협회 경주시지부는 2015년 500만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9회에 걸쳐 총 8500만원을 기탁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광연 대한한돈협회 경주시 지부장은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청소년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좋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자라나는 학생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사)대한한돈협회 경주시지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