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정종 기자 | 경기 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나눔천사 기부릴레이’의 60번째 나눔천사가 탄생했다고 10일 전했다.
‘나눔천사 기부릴레이’는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60명의 소액 기부자를 목표로 추진한 사업이다. 제1호 유재현 소흘읍장을 시작으로 정기기부자 57명, 일시 기부자 3명 등 총 60명의 기부자들이 동참한 덕분에 당초 계획했던 기간보다 훨신 더 빠르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이번 60번째 기부자는 소흘읍 송우리에 소재한 마트 한국유통을 운영하고 있는 박주상 대표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돌봄을 실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관내 농업인들의 농산물 직거래를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등 지역도우미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한 기부를 실천해 주신 박주상 대표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기부자분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