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여러분들 꿈 이뤄나가길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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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여러분들 꿈 이뤄나가길 응원할게요”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4.09.11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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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아동양육시설 ‘선한사마리아원’ 찾아 입소 아동과 시설 종사자 격려

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처인구 남사면 소재 아동양육시설 ‘선한사마리아원’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추석 음식을 나누고 민속놀이도 하며 입소 아동과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상일 용인특례...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이들의 환대를 받으며 시설에 들어선 이 시장은 생활 숙소, 식당, 운동장 등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아이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은 없는지 꼼꼼하게 챙겼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중앙시장에서 구매한 과일, 소고기, 닭강정, 한과 등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시설 종사자들과 함께 인절미와 송편을 만들며 명절 음식을 준비했다.  이 시장은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가득하고 가족적인 분위기가 너무 따뜻하다”며 “얼마 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행사 자리에서 선한사마리아원에서 온 친구를 만났는데 동생들인 여러분들을 챙기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오늘 이곳에 와보니 그 모습이 이해된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뒤뜰로 나가 아이들과 함께 민속놀이를 이어갔다. 투호 던지기, 윷놀이, 제기차기 게임을 하며 미션을 성공시켜 얻은 스티커를 아이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아이들은 게임에서 모은 스티커를 선물로 교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시장은 아이들에게 “언니, 오빠, 동생들끼리 아주 화목하게 잘 지내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며 “여러분들이 키워가고 있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길 바라고, 저도 힘껏 응원 하겠다”고 말했다.  선한사마리아원은 가정 양육이 어려운 아동들이 생활하는 시설로 1963년 개소했으며, 현재 35명의 아이가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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