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삼일로, 노후 벽면 도색으로 ‘꽃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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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삼일로, 노후 벽면 도색으로 ‘꽃단장’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4.09.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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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미관 개선으로 쾌적한 정주여건 마련”
사진=삼일로-후
사진=삼일로-도색후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강진군은 최근 강진군 삼일로를 탈바꿈시킨 ‘노후 벽면 도색 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강진 미(美)프로젝트의 하나로, 도시 경관을 해치는 강진의 노후 건물 벽면을 대상으로 도색 및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 쾌적하고 아름다운 강진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업대상지인 삼일로는 강진으로 들어오는 초입이어서 관광객들에게 보이는 강진의 첫 얼굴이나 건물들의 노후가 심하고 무너진 채 방치된 담장이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강진군은 삼일로 일대를 시범지역으로 선정,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노후 벽면 10개소 25개 벽면을 도색하고 무너진 담장을 철거하는 등 경관 저해 요소를 제거하는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마을 환경을 깨끗하게 개선하면서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개선돼 호응이 상당히 좋다”며 “군민과 공직자 모두 뜻을 모아 주변 환경을 청결히 유지하고 관리하여 함께 아름다운 강진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강진 미(美)프로젝트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강진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관내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을 정비하고, 화단을 조성해 지저분한 공간을 탈바꿈시키고 있다. 또한, 불법 노상적치물을 현장 계도를 통해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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