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도서지역(어불도) 안전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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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도서지역(어불도) 안전점검 추진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4.09.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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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불도
사진=어불도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1일 해남군 어불도를 방문해 도서지역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박성재, 김성일 도의원,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 한국소방시설협회, 해남군 의용소방대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도서지역은 화재 발생 시, 육지에서 소방대가 들어오기까지 시간이 지연되므로 지역에 맞는 소방시설의 설치와 운용이 더욱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해남소방서는 어불도에 설치된 골목길 소화기, 다목적 진화차량 및 소방용수 등 도서지역 맞춤형 소방시설의 운용 상태 점검을 통해 어불도 주민의 안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택에 방문하여 가스밸브 차단기 설치 및 화장실 안전손잡이 부착, 생활불편사항 해소 등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진석 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의 안전을 살펴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불도의 안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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