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정수남 기자] 최근 들어 보행자 중심의 교통정책으로 인도 환경이 개선되고는 있지만, 종전 행정 편의주의식 유물이 남아 있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원효대교 북단, 원효로 2동에서 용산 전자상가로 가는 현대원효로센터 앞 횡단보도. 횡단보도와 원효로 녹지대에 설치된 보도 블록과 차이가 있어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경기도 의왕시에서 수원시로 이어지는 1번 국도 인도. 인도 한 가운데 수원시를 알리는 탑이 서있다.▲중부대로의 용인시 처인구 구간의 한 횡단보도. 횡단보도 중앙에 형광 막대가 설치돼 있어 보행자들이 횡단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서울 송파구 장지동과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경계 지역. 송파대로에서 성남대로로 이어지는 인도에는 성남시의 시조탑이 설치돼 있다. 지난 1988년 설치된 이 시조탑은 인도의 70% 정도를 침범해 보행에 방해가 되고있다. 한편,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들은 ‘도보 단절’을 가장 불편한 점으로 꼽았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수남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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