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편의주의 ‘개선 시급’
상태바
행정 편의주의 ‘개선 시급’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4.04.20 0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정수남 기자] 최근 들어 보행자 중심의 교통정책으로 인도 환경이 개선되고는 있지만,  종전 행정 편의주의식 유물이 남아 있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원효대교 북단, 원효로 2동에서 용산 전자상가로 가는 현대원효로센터 앞 횡단보도. 횡단보도와 원효로 녹지대에 설치된 보도 블록과  차이가 있어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경기도 의왕시에서 수원시로 이어지는 1번 국도 인도. 인도 한 가운데 수원시를 알리는 탑이 서있다.

▲중부대로의 용인시 처인구 구간의 한 횡단보도. 횡단보도  중앙에 형광 막대가 설치돼 있어 보행자들이 횡단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서울 송파구 장지동과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경계 지역. 송파대로에서 성남대로로 이어지는 인도에는 성남시의 시조탑이 설치돼 있다. 지난 1988년 설치된 이 시조탑은 인도의 70% 정도를 침범해 보행에 방해가 되고있다.

 한편,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들은 ‘도보 단절’을 가장 불편한 점으로 꼽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