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투명한 행정 위한 사전 정보공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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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투명한 행정 위한 사전 정보공개 확대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4.04.2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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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0 시대, 사전정보공개 활성화 교육 실시

▲ 칠곡군은 지난 17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 정보공개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정보공개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지난 17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 정보공개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부 3.0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사전정보공개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방의 폭을 과감하게 확대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및 정부 시책인 정부3.0에 의거하여 칠곡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민원인의 별도 청구 없이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하는 사전정보공개 목록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군은 그동안 행정관련 정보 112건을 공개해 왔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 400건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전정보공개의 주요내용으로는 ‘군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정책정보’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정보’ ‘예산집행의 내용과 사업평가 결과 등 행정감시를 위해 필요한 정보’ ‘그 외 공공기관의 장이 정하도록 하는 정보’ 등이 분류되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칠곡군은 안전행정부로부터 2014년 원문정보공개 시범기관으로 지정돼 3월 28일부터 대국민공개로 생산된 부군수 이상 결재 문서를 군민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정보공개포털(wonmun.open.go.kr)’을 통해 원문으로 공개하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정부 3.0의 핵심과제인 사전정보공개 제도의 선도적 추진으로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향상시키고 군민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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